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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김경호, 윤도현 찾기 실패하자 "도현이 형"

입력 2013-11-17 01:46 수정 2013-11-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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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가 자신보다 1살 어린 윤도현을 '형'으로 불렀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는 윤도현과 모창능력자 5명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히든싱어' 유경험자 김경호는 "윤도현의 목소리와 창법 등을 잘 알고 있다. 한 번이라도 윤도현 찾기에 틀리면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공약했다.

김경호의 호언장담은 '나는 나비'를 부른 2라운드에서 깨졌다. 3번을 윤도현으로 지목했지만 '진짜 윤도현'은 4번에서 등장했던 것.

윤도현은 "진짜 실망이다. CD랑 똑같이 부르라고 해서 똑같이 불렀는데…" 라고 분노하자 김경호는 "왜 4번에서 나오느냐?"고 도리어 화를 내다 이내 "도현이형 미안해" 응수해 웃음을 자아했다.

한편, 윤도현은 데뷔 19년차 가수의 내공을 입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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