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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이란과 무기 거래한 중·러 기업들에 추가 제재

입력 2015-09-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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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일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재가 부과된 북한과 이란, 시리아의 개인·단체와 무기를 거래한 중국과 러시아의 여러 기업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 기업들은 앞으로 미국의 개인이나 단체와의 거래가 금지된다.

미 연방 관보는 이날 새로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러시아의 국영 무기수출기업 로소보론엑스 포트와 미사일 부품 등을 취급하는 중국의 여러 기업들이라고 밝혔지만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를 위반했는 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러한 미국의 추가 제제를 즉각 비난하고 나섰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역시 미국에 대응해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외무부 웹사이트를 인용해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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