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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육군부대 관심사병 목매 숨져…사망 경위 조사중

입력 2014-09-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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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10시 30분쯤 강원도 속초의 한 육군부대에서 21살 송모 일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6일 오후 8시50분쯤 송 일병이 창고 문을 잠그고 오겠다고 당직사관에게 신고한 뒤 돌아오지 않아 현장을 확인한 결과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송일병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관심사병으로 확인됨에 따라 8군단 현병대는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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