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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달 1일 부산 세몰이…최장집 강의 '눈길'

입력 2013-08-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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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달 1일 부산 세몰이…최장집 강의 '눈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다음달 1일 고향 부산을 찾아 10월 재보궐선거와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세력 결집에 나선다. 최근 안 의원 싱크탱크 이사장직을 내놨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이번 행사에 강사로 나설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안 의원실에 따르면 안 의원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부산민주공원을 참배하고 11시20분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뒤 오후 2시30분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오후 4시부터는 상공회의소에서 '새로운 부산, 안철수와 함께'란 제목으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 사회는 안 의원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기획위원인 금태섭 변호사가 맡는다. 기조발제자로는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홍성민 교수가 나선다.

토론자로는 송성준 SBS 부산 주재 기자,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오정진 교수, 이준경 생명그물 정책실장, 박재용 전 민주노총지역본부 정책국장, 전진우 경성대 부총학생회장, 박효정 약물중독치료 예방교육활동가, 참여자치연대 현정길 정책위원장이 나선다.

이 밖에 노동정치연대포럼이 주최하는 '새정치노동아카데미' 강연도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강연에선 최장집 교수가 '새정치패러다임'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란 점이 이목을 끈다.

최 교수가 정책네트워크 내일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달 초 안 의원과 결별한 후론 처음이다. 이를 감안한듯 안 의원은 강연 말미에 최 교수를 위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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