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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해년 밝았다…곳곳서 희망 찬 '새해맞이'

입력 2019-01-01 07:15 수정 2019-01-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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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년 기해년 새해 희망찬 첫날이 밝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JTBC 뉴스 아침&은 올해도 정확하고 깊이 있는 뉴스로 여러분의 아침을 활짝 열어 드리겠습니다. 2019년 1월 1일 화요일 아침&, 곳곳에서 맞이한 새해 그 첫 모습 , 전해드리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조민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5, 4, 3, 2, 1]

다리 위로 화려한 불꽃이 솟아오릅니다.

물 위 배에서, 하늘에서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주변에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100만 명이 모였습니다.

뉴질랜드, 태국, 홍콩에서도 화려한 불꽃으로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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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과 노란빛 형광 레이저가 쉼없이 하늘을 휘젓습니다.

어젯(31일)밤 11시 30분부터 오늘 0시 40분까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도 새해 행사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야광봉을 흔들거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파랑, 분홍 색깔을 띤 드론은 '2019'라는 숫자와 '새해를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하늘에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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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 병원에는 오늘 0시가 지나자마자 힘찬 아기 울음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이혜린 씨가 새해 처음으로 2.93kg의 건강한 딸을 낳았습니다.

[우명제/새해 첫 아기 아빠 :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요. 예쁘고 현명했으면 합니다. 올해 황금돼지띠처럼 재물 운도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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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10분에는 새해 첫 화물기가 하늘을 날았고, 30분 뒤에는 중국인 관광객 웨페이씨가 외국인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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