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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여야 원내대표 오후 회동…선거구·법안 논의

입력 2016-01-18 10:38 수정 2016-01-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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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여야 원내대표 오후 회동…선거구·법안 논의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3시 회동을 갖고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후 3시에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정 의장과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노동5법 중 기간제법을 제외한 4개법(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법·파견법)만 처리하자는 여권의 양보안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하지만 더민주는 노동5법중 기간제법과 파견법을 제외한 3개법만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이며, 파견법에 대해서는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악법중의 악법"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타결 가능성은 낮다.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을 쟁점법안과 연계처리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 역시 해법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회동에서는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 개정 역시 논의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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