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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중저음+촌철살인 같은 대사로 몰입도UP

입력 2015-01-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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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중저음+촌철살인 같은 대사로 몰입도UP


'힐러' 유지태가 촌철살인 대사와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드라마의 재미를 높여주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로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송지나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 그 기대에 부응하듯 기자들을 주요 캐릭터로 내세운 이번 드라마는 언론과 사회 구조에 대한 촌철 살인 대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약자 편에서 정의를 외치는 상위 1% 스타 기자 김문호로 분한 유지태의 대사와 행동들은 두고 두고 곱씹을 만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 분에서 김문호는 썸데이뉴스를 인수해 영상 뉴스 첫 방송을 마치며 "힘 있는 자에 붙어 힘없는 이들의 눈을 가리는 방송은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동요시켰다.

이러한 대사가 주목 받는데는 유지태의 중저음 목소리와 캐릭터 몰입도가 한 몫하고 있다. 드라마 초반 김문호의 감정이 독백으로 표현될 때에 유지태의 목소리는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기자로서 원고를 읽어 내려가고, 후배들에게 지시할 때 그는 상황에 따른 냉철하고도 또박또박한 대사 전달력으로 드라마 전체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힐러'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KBS 2TV '힐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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