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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길 간절히 빈다" 네티즌들도 무사귀환 기원

입력 2014-04-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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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이틀째인 오늘(17일) 온라인에서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SNS을 통해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 구조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과 지인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침몰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공간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본인의 생명보다 학생들의 구조를 위해 헌신한 세월호 직원 박지영 씨와 안산 단원고 정차웅 학생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희망의 메시지를 올리며 애끓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탑승자들이 무사히 구출되길 간절히 기원한다", "구조자 숫자에도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댓글과 함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겁니다.

또 자녀와 친구, 선후배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애타는 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친구가 구조자 명단에 있는지 확인해달라", "소식이 있다면 알려달라"라는 애타는 메시지들입니다.

안타까운 추모 물결 속에서 탑승자들이 돌아오기를 원하는 간절한 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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