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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한국인 선원 5명 서아프리카 앞바다서 피랍

입력 2020-06-25 08:01 수정 2020-06-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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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선원들의 피랍 소식이 오늘(25일) 아침에 전해져서요, 자세한 소식을 좀 알아보겠습니다. 서아프리카 앞바다에서 피랍된 우리 선원이 모두 5명인 것으로 현재까지는 확인이 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지윤 기자, 선원들이 어디로 끌려가서 어떤 상태인지 지금 파악이 된게 있나요?

[기자]

네,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현지 시간 24일 괴한들이 한국인 선원들이 탄 어선을 공격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어 아프리카에 주재하는 한국 외교관도 한국인 선원 5명 피랍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따르면 배냉 코노투 항구 남부에서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스피드보트를 타고와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했는 것입니다.

이어 괴한들은 어선에 올라간 뒤 배는 남겨두고 떠났다는 것입니다.

스피드보트는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도주했습니다.

한국 선원들의 안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드라이어드 글로벌은 "코호투 앞바다에서 이 같은 공격이 발생한 건 7번째"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밤사이에 뉴욕증시가 또 출렁였습니다. 주요지수가 2%대 하락을 했네요?

[기자]

네, 현지 시간 24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10.16p 하락한 2만 5445.94로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80.96p 하락한 3050.33을 나스닥 지수는 222.20p떨어진 999.17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9일만에 1만 선을 내줬고, 다우지수도 2만 6000선이 무너졌습니다.

뉴욕 증시는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때문에 하락한 걸로 분석됩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은 미국 내 일주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주보다 30%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두 달만에 1.9p 하향 조정한 -4.9%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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