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댓글 수사'에 사무실·문서 조작
2012년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박근혜 정부 초기, 검찰의 댓글부대 수사가 시작되자 당시 국정원이 비어있던 사무실에 컴퓨터 등 집기류를 채우고, 마치 심리전단 직원들이 써온 것처럼 꾸몄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은 국가안보 문제를 들어 검찰의 메인 서버 압수 수색을 거부했고 당시 검찰은 심리전단 관련 자료만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료마저도 가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 "신고리 공사 재개…'탈원전' 유지"
문재인 대통령이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내면서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는 이어가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월성 1호기의 가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일 여당 압승…'전쟁 가능국' 속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연립여당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전쟁 가능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아베 총리의 개헌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4. 반려견 법규 논란…미국도 아이 참변
한일관 대표가 이웃집 반려견에 물린 뒤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법규를 다시 정비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7살 아이가 맹견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