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보면서도 눈물이 나'…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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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보면서도 눈물이 나'…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입력 2013-07-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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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2025명을 대상으로 설문(복수응답)한 '나를 서럽게 하는 순간 BEST 5'의 조사결과가 눈길을 끈다.

조사 결과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바로 '잡무를 도맡아 할 때(42.3%))'였다.

직장인 서러운 순간 2위는 대충 지시하고 끝난 후 다시 하라고 할 때(33.2%)로 꼽혔고, 그 뒤로는 퇴근 시간 직전에 업무 넘겨받을 때(32.7%), 일은 이미 끝났는데 눈치 보여 야근할 때(32.6%), 업무 때문에 자기계발 등은 상상도 못할 때(32.1%)등이었다.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서러운 순간도 물었다. 이 설문에서는 '기분 안 좋은 상사가 이것저것 트집 잡을 때'(52.7%)에 가장 많은 표가 몰렸다.

뒤로는 믿고 말했는데 소문내고 다닐 때(26.7%), 친한 척 하더니 무리한 업무 요청을 할 때(24.1%), 친한 동료가 내 뒷담화를 할 때(18.4%), 항상 토를 다는 부하 직원에게 하극상 당할 때(12.1%) 등이었다.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에 네티즌들은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공감 백배!"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저 때 정말 서럽다"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이거 보면서 눈물흘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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