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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2천815㏊ 태풍 피해…과수 면적 최대

입력 2012-08-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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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으로 28일 오후 2시 현재 과수 1천915㏊, 벼 848㏊, 밭 52㏊ 등 농경지 2천815㏊가 피해를 봤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밝혔다.

과수 피해는 배 1천53㏊, 사과 862㏊다. 벼는 도복(강풍으로 작물이 쓰러짐) 피해가 529㏊, 침수 피해가 319㏊다.

지역별로는 전북 1천284㏊, 전남 1천112㏊, 경남 317㏊, 경북 102㏊ 순이다.

강풍으로 사과, 배 등이 떨어지는 낙과 피해가 심했다.

시설물은 경남, 전남,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120개 동, 축사 13개 동, 버섯 재배시설 1개 동이 파손됐다. 배수장 35곳은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제주에서는 어선 2척이 좌초했다.

전남 완도의 전복 양식장 10곳(피해액 40억원)과 상당수 양봉 농가도 피해를 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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