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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여민정 레드카펫 노출 노골적 '디스'

입력 2013-07-21 11:40 수정 2013-07-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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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여민정 레드카펫 노출 노골적 '디스'


서유리가 여민정의 레드 카펫 노출 사고를 '디스'했다.

서유리는 2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 중 지난 18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벌어진 여민정 노출사고 소식을 다뤘다.

안영미는 여민정 노출사고에 대해 "의도적인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일부러 어깨에 손을 올려 어깨끈을 끄집어내렸다. 이후 "어머 끈이 흘러내렸네"라며 "여러분 찍지마세요 찍지마세요"라는 말을 하지만 더욱 더 당당하게 가슴을 들이밀었다. 일부러 어깨끈을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민정을 '디스'한 것.

네티즌은 '여민정도 'SNL' 한 번 나와야겠네' '부상투혼 발휘한 서유리에게 박수' '대놓고 저격하는게 'SNL'의 참 맛'이라고 호응했다.

서유리는 16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앞서 가던 버스가 도로에 서 있는 취객을 피하려고 핸들을 돌렸고 뒤따라가던 서유리가 이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병원 측에서 입원을 권유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으나 스케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퇴원해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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