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행 아시아나 여객기
공중에서 '오른쪽 날개 엔진 멈춤' 긴급 회항 (어제)
필리핀 마닐라 공항 긴급 착륙
문제 발생 기종은
아시아나 차세대 주력 '에어버스 A350'
지난 10월에만 국적항공사 네 차례 항공기 안전사고
저비용항공사 주력 기종 '보잉737 NG'
동체 균열로 11대 운항정지
저비용부터 대형 항공사까지
최신형·노후기종 가리지 않는 안전사고
하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다?
[OO항공사 관계자 : 항공사 하나 차리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어요. (기종 교체하면) 자격증도 갖춰야 하고 정비인력, 조종인력, 자격 사항도 다 달라야 하니까요.]
항공 수요 급증하는 연말
잇단 항공사고에 커지는 불안감
[앵커]
지난 주말 인천에서 출발한 싱가포르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마닐라 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 2017년 도입된 에어버스사의 A350 기종이었는데요. 비교적 최신 기종에서 발생한 기체결함 사고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슈ON 첫 번째 소식으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전지현 변호사와 함께 짚어봅니다. 아시아나항공기의 회항 사건, 지난 토요일 오후의 일인데요.
· 싱가포르행 아시아나기 엔진 고장…필리핀 긴급 착륙
· 2번 엔진 멈춰…탑승객들 18시간 지나 목적지 도착
· 지난달 18일에도 연료 공급장치 고장…정밀점검 의뢰
· 롤스로이스 트렌트 900, 2010년부터 엔진 고장 전력
· 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 A350-900 10호기 도입
· "연료 효율성 뛰어나…2025년 장거리 비중 60%까지"
· 최신 기종서 발생한 기체 결함…이용객 불안감 가중
· '독이 든 성배' 아시아나항공…이르면 내일 우선협상자 선정
· 국토부, 아시아나 인수후보 적격성 심사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