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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카드 정보 유출 책임 전가 의도 없다…송구"

입력 2014-01-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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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카드 정보 유출 책임과 관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현 부총리는 23일 해명자료를 내고 자신의 발언이 카드사 정보 유출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가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지난 2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밝힌 것처럼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발표한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재발방지대책'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진행해 국민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 부총리는 이날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단계에서 소비자도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국민들에게 정보유출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산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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