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유승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와 우리공화당에 '보수통합'을 띄웠습니다. '변혁' 신당추진기획단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영상 짧게 준비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6일) : 자유우파의 모든 뜻있는 분들과 함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통합 협의기구의 구성을 제안합니다.]
하지만…시작부터 '삐걱'
황교안·유승민 통화 '탄핵 논의 빼자' 놓고 논란
한국당 "탄핵 묻어두자"
유승민 "탄핵 논의 없었다"
황교안, 통합추진단장 원유철 내정
유승민 측 "원 의원은 퇴출 대상"
급기야…변혁 "한국당과 통합 없어"
[권은희/바른미래당 의원 (변혁비상행동 / 어제) :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은 없습니다. 보수를 재건하는 노력은 향후 신당을 중심으로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김재원 의원의 막말 논란까지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남북 10·4선언 기념행사 / 지난해 10월 5일) : 제가 살아 있는 동안은 절대로 (정권을) 안 뺏기게 당을 아주 철통같이 방어하려고 지금…]
[김재원/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9일) : 택시기사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에이, 의원님 틀렸습니다. 이해찬이 그럼 2년 안에 죽는다는 말 아닙니까? 놔두면 황교안이 대통령 되겠네요, 까짓것…']
민주당 "패륜적 망언 책임져야"
한국당, 잇따른 악재 속 '자유우파 대통합' 위기?
[앵커]
'변혁' 신당추진기획단은 황 대표의 '보수통합' 제안에 대해 "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 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전략적 멘트라고 볼 수도 있고요, 실질적으로 뭔가 거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도 있고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