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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오토바이-승용차 충돌 사고…운전자 1명 사망

입력 2017-04-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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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 저녁 창원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앞 범퍼가 찌그러진 승용차 옆으로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옮깁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남 창원시 외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29살 배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승용차 운전자가 직진하는 오토바이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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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정차한 대형 버스에서 시뻘건 화염과 연기가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쯤 서울춘천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버스에는 대만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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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내부 곳곳에 까맣게 탄 가재도구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이모 씨가 자신이 세 들어 살던 방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 내부가 타는 등 소방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방화 혐의로 체포하고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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