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린 "OST 부르면서 창법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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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히든싱어5' 린 "OST 부르면서 창법 바뀌었다"

입력 2018-07-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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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린이 창법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에는 원조가수로 감성 보컬리스트 린이 출연했다.

이날 린은 2라운드 미션곡인 '시간을 거슬러'에 대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였다. 이 노래는 굉장히 오랜만에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게 해준 곡이다. 제게는 남다른 노래다"고 말했다.

이어 "나른한 가수 생활에 단비 같은 느낌이었다"며 "사실 제가 기교를 많이 부리던 스타일의 보컬이었다. 근데 OST를 부르면서 창법이 조금 바뀌었다. 배우들의 연기에 녹아들기 위해 제 스킬보다는 악기의 하나인 것처럼 담담히 부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