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경화, 폼페이오와 통화…비핵화·남북관계 선순환 필요성 강조

입력 2018-10-30 00:26

폼페이오, 북미 후속협상 동향 공유·대북공조 지속하자 언급

강경화 "美, 이란제재 유연성 발휘해달라"…폼페이오 "韓입장 유념"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폼페이오, 북미 후속협상 동향 공유·대북공조 지속하자 언급

강경화 "美, 이란제재 유연성 발휘해달라"…폼페이오 "韓입장 유념"

강경화, 폼페이오와 통화…비핵화·남북관계 선순환 필요성 강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저녁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긴밀한 한미공조를 토대로 비핵화·남북관계의 선순환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강 장관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날 오전 접견한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북미 후속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한미 간 대북공조를 지속해나가자고 답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방안, 대 이란제재 예외 인정 문제 등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강 장관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계획과 관련 그간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환기하며, 우리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국이 예외국 지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미국 측이 최대한의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의 입장에 유념하면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미 비건, 임종석·강경화·이도훈 면담…비핵화·남북협력 '조율' 트럼프 "협상 오래 걸려도 상관없다"…'비핵화' 속도조절 강경화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계속 추진 중" 볼턴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 1월 1일 이후 개최" 공식화 2차 북·미 회담, 내년 1월엔 열리나…남북 관계엔 어떤 영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