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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회선진화법, 악법 중 악법·국가시스템 블랙홀"

입력 2016-01-18 11:05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직권상정 국회의장에게 강력하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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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진화법 개정안 직권상정 국회의장에게 강력하게 요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국회선진화법은 야당결재법이자 소수독재법으로, 국회를 식물국회로 전락시킨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 완수를 위해 국회선진화법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선진화법이 '국가시스템의 블랙홀'로 작용하면서 대한민국은 거북이걸음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지금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요구하고 있는데 국회선진화법이 국가위기를 초래하는 주범이 되어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처럼 심각한 국가위기를 초래하는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의 직권상정을 국회의장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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