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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뜬' 조세호, 아재 4인방 사랑 독차지한 국민 남동생

입력 2018-07-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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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뜬' 조세호, 아재 4인방 사랑 독차지한 국민 남동생

'뭉뜬' 조세호가 형들의 사랑으로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중국으로 떠난 김용만 외 3명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키지 이틀 차 일정으로 멤버들은 만선산으로 향했다. 조세호는 형들의 짓궂은 농담도 센스 있게 받아치며 형들을 웃음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일반인 패키지 팀원들에게도 살갑게 다가가며 말을 걸었다. 커피를 준비한 5자매를 돕는가 하면, 다 먹은 컵을 빠릿빠릿 수거했다. 이에 안정환은 "세호가 어딜 가든 사랑받는다. 국민 남동생이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갑자기?"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위기도 있었다. 그간 넘치는 에너지를 뿜으며 '인간 에너자이저'로 활약한 조세호가 체력 방전된 모습을 보인 것. 조세호는 하품을 하는가 하면, 눈에 띄게 멍한 모습을 보였다. 형들의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기도.

형들은 건수를 잡았다는 듯 "약간 균열이 오고 있다"며 놀리기 시작했다. '조기복'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조세호는 이를 극구 부인하며 "저는 '조적극'이다. 계속해 저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최고의 컨디션이 10이라면 지금은 9.7 정도다. 다양한 애드리브가 준비되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말처럼 조세호는 금세 다시 에너지를 회복했다. 하동균·휘성 성대모사로 잠시 아껴둔 흥을 분출했다. 산·바다에 관련된 노래를 부르며 '인간 주크박스'로 분하기도. 형들은 물론 패키지 팀원들도 모두 "조세호"를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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