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야2당 배수진…"대통령 탄핵안 부결시 의원직 총사퇴"

입력 2016-12-08 10:43

일괄사퇴서 각 당 지도부에 제출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일괄사퇴서 각 당 지도부에 제출

야2당 배수진…"대통령 탄핵안 부결시 의원직 총사퇴"


야2당 배수진…"대통령 탄핵안 부결시 의원직 총사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 의원직을 총사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원내대표단은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의원직을 걸고 탄핵을 가결시켜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의원총회에서 의원 전원이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작성하고 지도부에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역사의 큰 분기점에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싸우자는 결의를 다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도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 의원직을 총사퇴하기로 결의했다"며 "일괄 사퇴서를 작성해 원내대표에게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다만 형사소송 진행으로 인해 당원권이 정지된 박선숙·박준영·김수민 의원의 경우 사퇴서 제출 여부를 본인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총사퇴에 대한) 이견은 없었다"며 "제1야당에서 결의를 보이는데 우리도 같이 하면 좋지 않은가"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이완영 "최순실 좋아하나"…청문회 '황당 질문' 여전 최순실 빠지자 김기춘 '집중포화'…새로 나온 의혹은? 야3당, 새누리 자극 자제…탄핵안 찬성 '물 밑' 설득 여야-청와대 막판 수싸움…탄핵안 표결 남은 변수는? 최순실·우병우 한번 더 부른다…청문회 5차까지 연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