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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지하철 탈선사고를 "훈련했었다" 조작

입력 2016-10-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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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 탈선사고를 "훈련했다" 조작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8월 7일 발생한 지하철 탈선사고를 모의훈련 상황인 것처럼 조작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허위보고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당시 공식 브리핑에서 "계획한 모의훈련일 뿐 탈선사고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뒤늦게 국정감사에서 탈선과 함께 화재가 일어나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2. 상사 폭행에 자살한 검사 '순직' 인정

공무원 연금공단은 상사인 부장검사의 폭언과 폭행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홍영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김 전 검사 유족이 제출한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김 전 검사가 부장검사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스트레스를 받은 사실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3. 미 연구팀 "인간 한계 수명은 115세"

인간이 살 수 있는 최장 수명은 115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은 전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사망률과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인간의 수명이 늘고 있지만 최대 115세 이상 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수명의 한계를 깰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4. 우주여행 중 '승객 비상 탈출' 실험 성공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저스가 이끄는 블루오리진이 우주선 비행 중 승객들이 타는 캡슐을 비상 탈출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캡슐은 점화 45초 후 4.9㎞ 상공에서 로켓과 분리된 뒤 낙하산을 이용해 이륙 4분 만에 착륙했고, 로켓도 회수했습니다. 블루오리진은 승객들의 안전을 좀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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