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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인혜, '오 마이 금비' 합류...2년만에 드라마 컴백

입력 2016-10-28 08:15 수정 2016-10-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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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이인혜가 브라운관에 2년만에 돌아온다. 그는 11월 16일 방송 예정인 KBS2 수목극 '오 마이 금비'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 2014년 TV조선 '불꽃속으로' 이후 2년여 만이다.

이와 관련 이인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트장~"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교도소를 배경으로 트렌치 코트를 입고 폼을 잡는 사진을 게재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인혜는 지난 2년여간 경성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전임 교수로 근무해왔으나, 학교 측의 배려로 강의가 없는 날을 활용해 본업인 연기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tbs 대표 교양 프로그램인 ‘TV책방 북소리’ MC로도 발탁됐으며 EBS '인문학 콘서트' MC로는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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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바보의 나눔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함께 하며 훈훈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 마이 금비'에서 이인혜는 열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남자 휘철(오지호)을 사랑해 옆에서 돕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인혜는 "오래간만에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제자들에게도 내가 배우임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라서 즐겁다.(웃음) 그간 박사 과정을 밟고, 전임 교수로 임용되는 등의 이슈가 있어서 연기자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좋은 작품을 통해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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