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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사고낸 것 같다"…크림빵 뺑소니 용의자 자수

입력 2015-01-29 22:05 수정 2015-01-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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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속보를 잠시 전해드렸는데요. 크림빵 아빠 뺑소니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결정적인 제보 전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정진규 기자를 현지로 연결하겠습니다.

정진규 기자, 갑자기 자수한 이유가 뭐라고 나옵니까?

[기자]

네,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차량이 '윈스톰'으로 좁혀진지 불과 3시간여 만인 오늘(29일) 오후 8시 40분쯤 뺑소니범의 아내가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는 신고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 남성도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용의 차량이 BMW에서 윈스톰으로 급선회하자 부담감을 느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그런데 윈스톰 그 운전자는 맞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정보가 들어오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현재 이 남성이 신원도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뺑소니범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수사팀이 청주의 모처로 급파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계속된 속보가 있으면 계속 전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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