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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조국 임명 여부 오늘 발표할 듯

입력 2019-09-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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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조국 임명 여부 밝힐 듯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가 이르면 오늘(9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지 아니면 지명을 철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은 어젯밤 늦게까지 회의를 갖고 조 후보자의 거취를 논의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조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자유한국당은 임명을 강행할 경우 민란 수준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조국 부인 조만간 소환

조국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소환 없이 재판에 넘긴 검찰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딸의 입시와 관련해 관여를 했는지 정 교수 본인의 설명을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
 
3. 태풍 '링링' 피해 눈덩이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왔던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1만 4000ha를 넘어섰고 3600여 개 시설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북한도 큰 피해를 입었는데 조선 중앙통신은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4. 안희정 오늘 '운명의 날'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대법원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1심과 2심의 판단이 서로 달랐고,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등에 대해 대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릴지 관심입니다.

5. 한국 선박 미국서 전도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 호'가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 윅 항에서 출항한 뒤 인근 해역에서 균형을 잃고 선체가 80도 가량 기울어 졌습니다. 배에는 24명이 타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20명이 구조됐고 선박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선원 4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6. 북에 협상 복귀 촉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협상에 복귀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순 열리는 유엔총회를 앞두고, 북한을 협상무대로 이끌어내려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7. 추석 도로 쓰레기 과태료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지난해에는 적발 시 행정 계도 위주로 조치했지만 이번에는 계도 없이 곧바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8. KTX·SRT 승무원 파업

고속열차인 KTX와 SRT 객실 승무원들이 모레인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공동으로 파업에 들어갑니다. 코레일 본사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승객들의 불편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9. 한국GM 노조 파업

한국GM 노조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전면파업에 들어갑니다. 사측과 기본급 인상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올해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전체 조합원이 모두 참석하는 전면파업은 대우자동차 시절인 1977년 이후 22년 만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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