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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3개 상임위 국감…중반전 마무리

입력 2014-10-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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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7일 기획재정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로서 오는 27일 끝나는 이번 국감의 중반전도 마무리된다.

이날 기재위의 기획재정부 국감에서는 담뱃값 인상을 비롯한 증세 논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범 이후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경제 정책, 이른바 '초이노믹스'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감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리원전 가동중단 등 원전 안전에 대한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통합진보당의 정당해산심판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내에서 국회 선진화법에 대한 헌법 소원이 검토되는 만큼 이에 대한 문제가 쟁점이 될지 주목된다.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감에서는 국민연금 개편 등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 기초과학연구원 등 21개 기관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주오스트리아대사관 현지에서 국감을 실시하고 환경노동위원회도 국립생태원 현장시찰을 진행한다.

국방위원회는 경남 창원에서 현장 점검에 나서고 국토교통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현장 국감을 실시한다. 안전행정위원회도 울산과 제주로 나뉘어 현장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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