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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불륜 의심 다툰 50대 흉기에 찔려 사망

입력 2013-05-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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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 불륜을 의심해 욕설을 하며 다투다 흉기에 찔려 숨졌다.

6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10분께 부산 동래구 모 아파트 앞에서 A(51)씨가 흉기에 찔린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이날 자신의 아내 B(48)씨가 등산을 다녀온 뒤 C(51)씨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A씨는 불륜을 의심해 욕설을 하며 다퉜고, 이 과정에서 C씨가 등산용 칼로 A씨의 왼쪽 겨드랑이를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C씨의 뒤를 쫓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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