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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행사 중 놀라 날뛴 코끼리…17명 부상

입력 2019-09-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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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리랑카서 놀란 코끼리 날뛰어 17명 부상

스리랑카에서 거리 행사에 나선 코끼리가 놀라 날뛰는 바람에 17명이 다쳤습니다. 화려하게 꾸민 코끼리가 주위의 소란에 놀라서 날뛰기 시작합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피할 새도 없이 코끼리의 발에 차이고 밟혔습니다. 현지시간 7일 스리랑카 남부의 한 마을에서 불교 행사 도중 벌어진 일인데요. 이날 행사에서 모두 두 마리의 코끼리가 이렇게 놀라 도망치면서 17명의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행사장에서 어쩌다 소란이 시작된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 호주 문화유산 등재된 숙박시설, 산불 피해

호주 동부지역에 산불이 번지면서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숙박시설이 불탔습니다. 래밍턴 국립공원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건물은 1933년에 지어졌는데요. 나무로 지어진 이 건물에 산불이 옮겨붙으면서 불이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당국이 비행기를 동원해 산불을 진화하는 한편, 이 숙박 시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3. 미국서 '기체 결함' 경비행기 추락…2명 숨져

현지시간 7일, 미국 네바다 주에서는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한 직후 기계적인 결함을 알아챈 조종사가 비상착륙을 시도했지만 결국 추락하고 말았는데요.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하늘에 금 가듯 '번쩍'…미 워싱턴주 내리친 번개

미국 워싱턴 주에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치면서 3시간 동안 1000번 넘게 번개가 하늘을 갈랐습니다. 하늘에 '쩍'하고 금이 가듯 번개가 번쩍번쩍 내리칩니다. 현지시간 7일, 미국 워싱턴 주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쳤는데요. 3시간 동안 번개가 1200번 이상 집중적으로 내리치면서,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날 밤에 총 2000번이 넘는 번개가 내리쳤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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