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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2차 티저 공개…엄마로 돌아온 김아중

입력 2016-06-09 09:14 수정 2016-06-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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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아들을 구하기 위한 엄마로 돌아온다.

지난 8일 ‘딴따라’ 후속 ‘원티드’의 2차 티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원티드’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는 국내 톱배우 김아중(정혜인)의 다정했던 모자지간 모습이 아들 박민수(현우)의 납치로 한순간에 파탄 나는 장면이 담겨있다. 박민수가 밧줄에 꽁꽁 묶여 엄마를 외치는 장면과 김아중이 아들의 범인을 찾기 위해 정신없이 달리고 추격하는 장면 등이 교차되면서 긴박감을 드러냈다.

‘경찰에 알리면 현우가 죽는다’ ‘나를 찾는 리얼리티쇼를 만들어라’는 범인의 요구에 따라 혜인은 방송국 PD 엄태웅(동욱)과 함께 생방송 리얼리티쇼에 참여한다. 또 한편으로는 강력수사팀 형사 지현우(승인)가 김아중의 납치 사건을 맡으면서 범인의 흔적을 찾는다.

2차 티저 속에 공개된 지현우는 “내 눈으로 시체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살아있는거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남겨 냉철한 열혈 형사 ‘차승인’으로 변신에 관심이 모아졌다. 옛 연인인 혜인의 아들 현우를 찾기 위해 ENG 카메라를 들고, 부조에 앉아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엄태웅’ 역시 방송국 PD 동욱의 캐릭터에 최적화되어 독특한 그 만의 컬러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됐다”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는 강렬한 세 문장의 메시지가 아델(Adele)의 Skyfall 배경 음악과 함께 강한 인상을 심어줘 ‘원티드’가 ‘리얼리티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주목된다.

‘원티드’는 오는 22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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