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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경찰 "도주 의사 확인 안 돼"

입력 2014-11-09 14:52 수정 2014-11-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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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노홍철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단속됐습니다. 노 씨는 사죄의 뜻을 밝히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방송인 노홍철 씨가 어젯밤(8일) 자정 무렵 서울 논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단속 당시 술 냄새가 났고 노 씨의 요구로 호흡을 통해서가 아닌 피를 뽑아서 음주 여부를 측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지인과 와인 등을 마시고 불법 주차된 자신의 차를 옮기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씨는 사죄의 뜻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당시, 단속 현장 주변의 이면도로로 나가던 중 경찰에 적발돼 검문을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 이면도로 쪽에서 단속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운전자가 도주 의사가 있어서 간 건지는 확인이 안 된 거에요. 주차하러 갈 수도 있는 거고.]

경찰은 1~2주일 뒤 채혈 결과가 나오면 노 씨를 불러 당시 상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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