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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스파이더맨?…맨손으로 알프스 암벽 등반

입력 2019-09-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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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 화학공장서 불…유해물질 확산 우려

프랑스 루앙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습니다.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계속해서 뿜어져 나옵니다. 현지시간 26일 새벽 석유화학 기업의 공장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워런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가 모기업인 곳인데요. 불이 난 창고에는 많은 양의 위험한 화학물질이 보관돼 있었습니다. 폭발과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20km 밖까지 퍼진 연기 속에 유독성 물질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노르웨이 항구 정박 중인 러시아 어선 화재

현지시간 25일 노르웨이 북부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불을 끄던 중에 배가 아예 옆으로 기울더니 바다에 절반 이상이 잠겨버렸습니다. 배에는 약 2만L의 연료가 실려 있었는데요. 기름이 먼바다까지 퍼지지 않게 하려고, 노르웨이 당국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3. '독극물 때문'…'안데스 콘도르' 6마리 숨져

아르헨티나에서 대형 독수리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사람이 놓은 독극물 때문이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안데스 콘도르' 6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가축을 공격하는 야생 동물을 잡으려고 독극물을 놓았는데 이게 문제였습니다. 이 독극물로 인해 죽은 동물의 사체를 독수리들이 먹으면서 2차 피해가 생긴 것인데요. 아르헨티나의 한 환경단체는 자연에 피해를 주는 범죄를 처벌해야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 스파이더맨?…맨손으로 550m 암벽 오른 산악인

한 남성이 거대한 암벽을 오르는데요. 놀랍게도 안전장비 하나 없이 맨손입니다. 이 스위스 산악인,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에 있는 550m 높이의 수직 절벽에 맨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발 디딜 곳도 없어 보이는데 영화 속 스파이더맨처럼 척척 벽을 오릅니다. 결국 46분 30초 만에 정상에 오른 남성,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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