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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수단, 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평창 '비상'

입력 2017-12-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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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막을 두 달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오늘(6일)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했습니다. 러시아 없는 동계올림픽, 옛 소련 시절인 1984년 이후 34년 만입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러시아 선수단, 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평창 '비상'
[기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빅토르 안, 안현수가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기뻐합니다.

하지만 내년 2월 평창올림픽에서는 이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러시아 선수단의 출전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 러시아의 조직적인 도핑은 올림픽과 스포츠의 진실성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이었습니다.]

러시아가 올림픽에 안 나오는 건 옛 소련 시절인 1984년 LA 하계올림픽 이후 34년 만입니다.

다만, IOC는 금지약물에서 깨끗한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우 유니폼에는 러시아 국기를 쓸 수 없고 금메달을 따도 러시아 국가 대신 올림픽 찬가가 연주됩니다.

4년간 평창올림픽만 바라보며 훈련에 열중하던 안현수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빅토르 안 (안현수)/러시아 쇼트트랙 대표 : 일단 올림픽에 뛴다는 생각으로 지금도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는거니까. 가능하다면 올림픽 경기는 뛰어야죠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러시아는 "모욕적인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할지, 말지는 오는 12일 최종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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