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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에겐 '공포의 3월?'…잇단 가혹행위 논란

입력 2016-03-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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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영회'. 방송에 들어오기 전에 사전을 찾아 봤습니다. 뜻은 '오는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 뜻으로 베푸는 모임'이라고 나오는데요. 그런 자리에서 앞서 들으신 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3월 한 달 동안 대학교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 벌어진 논란의 사건들을 표로 정리해봤는데요. 4일, '막걸리 세례 논란'을 시작으로 연합 검도부 동아리의 신입생 폭행, 신입생 환영회 중의 '오물 막걸리 샤워', 선후배 대면식 중에 투신한 신입생까지. 환영회가 선-후배들의 즐거운 첫 인사자리가 맞는 건가요?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로 들뜨고 설레야할 텐데, 대학 새내기들에게 3월이 '공포의 달'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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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대면식, 신입생 투신…가혹행위?

Q. 신입생 환영회 논란…학교는 입막음?
[양지열/변호사 : 학교 내 서열 관계, 쉬쉬하는 은폐 불러. 강제 없다? 표현을 못하고 있을 뿐.]

Q. 신입생 환영회 '전통'은 없고 '악습'만?
[이호선/숭실사이버대 교수 : 선배의 존경을 강요하는 강압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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