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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막말 파문…새누리 클린공천위원회 진상조사

입력 2016-03-11 08:07

"막말 공개 다음 날, 이한구-현기환 회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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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공개 다음 날, 이한구-현기환 회동" 논란

[앵커]

이와 함께,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의 막말 파문, 윤 의원이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으면서 의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내 클린공천위원회가 진상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윤 의원의 녹취록이 공개된 바로 다음 날 이한구 위원장이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과 비밀회동을 했다는 주장도 나와서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에 불려나온 윤상현 의원.

막말 파문에 대해 사과했지만, 김무성 대표는 자리를 피했습니다.

윤 의원은 앞서 김 대표의 자택을 찾기도 했는데, 김 대표는 사과 수용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습니다.

친박계는 사태 수습에 나서며 출구 전략을 찾고 있고 비박계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김 대표 지지자들은 새누리 당사 앞에서 윤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최고위는 클린공천위원회에 이번 파문의 조사를 맡겼습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관련 조사가 시작되면 윤 의원의 경선 지역 발표는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공천 여부가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상현 의원의 막말이 공개된 바로 다음 날, 이한구 위원장과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만났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현기환 정무수석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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