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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판다 전시 15일부터 볼 수 있다…프로젝트 끝나면 분양

입력 2015-05-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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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판다 전시 15일부터 볼 수 있다…프로젝트 끝나면 분양

'1600 판다 전시'

공공미술 콘텐츠 '1600 판다+'가 한국을 찾는다.

14일 롯데백화점과 제2롯데월드에 따르면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수공예 종이작품(빠삐에마쉐)으로 제작해 세계 각국의 도시를 돌며 전시하는'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가 15일부터 한국에서 시작된다.

이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 8개국을 돌며 약 100회의 전시를 이어왔다. 한국은 이 프로젝트의 9번째 국가로, 대형 판다 1600마리와 함께 엄마·아기 판다 200마리를 추가해 총 1800마리를 선보인다.

프로젝트명의 '+(플러스)'는 판다의 개체수 증가와 그 동안 야생동물보호에 대해 고취된 대중의 의식을 의미한다.

올해 초 중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야생 판다의 개체수는 17% 증가해 1800마리를 넘어섰다. 이를 기념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의 대형판다 1600개와 더불어 엄마-아기 판다 200개가 특별 제작돼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의 프로젝트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판다들의 모습이 홈페이지(www.1600pandas.kr)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공개된다.

1800마리의 판다가 모두 등장하는 메인 전시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앞 잔디정원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이뤄진다. 판다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며, 종이 판다모형을 직접 만드는 워크숍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전시했던 판다는 사전 입양 신청을 한 고객들에게 분양되며 수익금은 WWF코리아에 전액 기부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1600 판다 전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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