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7일)은 두 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하나는 이명박 대통령의 연이은 대일 돌직구 발언입니다. 시원은 한데 한·일관계는 얼었습니다. 이거 어떻게 봐야하는지, 그리고 이제 끝나가는 새누리당 경선도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그리고 미녀검색 정옥임 전 의원 함께 했습니다.
Q. 이명박 대통령 '한·일 발언' 어떻게 보나?
[조순형/전 선진통일당 의원 : 이명박 대통령 한·일 발언과 행동 전적으로 지지한다. 시기적으로 부적합하고 레임덕 현상으로 보인다.]
[정옥임/전 새누리당 의원 : 일본은 중국과도 영토(센카쿠) 분쟁 중이다. 여러 가지 형태로 독도 문제 해결해야 한다.]
Q. '새누리당 경선' 결과 어떻게 예측하나?
Q. 새누리당 경선 과정 어떻게 보나?
[조순형/전 선진통일당 의원 : 새누리, 경선 시작부터 경선룰 갈등. '공천헌금 의혹' 비박주자들과의 난타전. 앞도적 지지율로 박근혜 추대대회 아닌가.]
[정옥임/전 새누리당 의원 : 후보를 '위하여'가 아닌 '향하여'가 아닌가. 후보를 위한다면 정책에 대해 토론해야 한다.]
Q. 새누리 경선과정, 정책과 비전 없지 않았나?
[조순형/전 선진통일당 의원 : 박근혜 수락연설, 어떤 플랜 담길까 주목된다. 박근혜 후보가 '정치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다. 정치개혁보다 박 후보 본인부터 바뀌어야 한다. 박근혜 후보, 불통 리더십부터 바뀌어야 한다. 경선룰 갈등, 직접 유력후보 설득했어야 한다.]
Q. 박근혜 '불통 리더십'에 대한 생각은?
[정옥임/전 새누리당 의원 : 참모의 역할 중요하다. 참모들의 발언은 후보를 위한 발언인가. 박근혜 후보에게 쓴 소리 해줄 참모 필요하다. 대권에서 성공하려면 참모부터 바뀌어야 된다.]
Q. 박근혜 후보에게 '쓴소리' 한다면?
[조순형/전 선진통일당 의원 : 박근혜 측, 경선룰 갈등 대화로 풀었어야 했다. 박근혜 복도정치 발언 "룰이 선수를 따르냐" 이후 아무 소리도 없었다. 박근혜 수락연설에서 8.20 선언해야 한다. 친박계 배제하고 지도부 재구성해야 한다. 박근혜 후보, 정수장학회 정리하고, 측근비리 문제도 명확하게 해명해야 한다. 공천비리 의혹도 잘못 인정해야 한다. ]
[정옥임/전 새누리당 의원 : 수락연설, 정치를 포옹해주면 해결될 것이다.]
Q. '공천헌금 의혹'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정옥임/전 새누리당 의원 : 공천헌금 관련 도의적 책임 사과했어야 했다.]
[조순형/전 선진통일당 의원 : 박근혜, 공천헌금 늦은 대응 잘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