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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측, 허위 음해성 주장 유포…피해자에 '2차 가해'

입력 2018-05-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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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만민 중앙교회 이재록 씨에 대한 보강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허위 주장이 퍼지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피해자들이 학생일 때 낙태를 했다거나, 돈으로 매수 당했다는 그런 주장들입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만민중앙교회의 한 장로는 최근 신도들에게 이재록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학생 때 낙태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장로 : 낙태 증명서를 제출했더라고 낙태증명서, 학생 때 같아요. 어떤 XX놈하고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당회장님께 뒤집어씌우려고.]

또 주동자가 피해자들을 돈으로 매수했다고도 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장로 : (주동자가) 나오는 여자애들마다 하나씩 매수를 한 거죠. 평생 먹고살 돈 줄 테니까 말해라. 더러운 말로 작당을 하고 그중에 6명이 경찰 고발하고 JTBC 방송에 인터뷰한 거예요.]

경찰은 이런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 교회 인사들은 피해자들의 부모 이름과 전화번호를 단체문자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변절했으니 전화 통화를 하지 말라고 한 겁니다.

피해자들은 2차 가해에 대한 법률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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