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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서아프리카서 기승, 672명 숨져

입력 2014-07-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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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니와 주변 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해외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볼라출혈열로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26일 현재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1201명 발생했고 672명이 사망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에볼라출혈열은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와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해외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travelinfo.cdc.go.kr)' 정보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예방요령 등을 숙지한다.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과 출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입국 시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바이러스성출혈열(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해 국·내외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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