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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37.2도' 7월 상순 최고기온…오늘도 전국 폭염특보

입력 2022-07-03 10:17 수정 2022-07-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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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5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제주 32도입니다.

특히 어제는 전국 곳곳에서 7월 상순 최고 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더웠습니다. 경북 의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7.2도로 관측됐습니다. 이 외에도 대전(35.3도), 부산(32.2도), 태백(33.0도), 순천(33.2도), 안동(36.3도), 상주(35.9도)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면서 무더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남부내륙, 남부내륙 등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내일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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