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8월 16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8-08-17 00: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어제(15일)에 이어서 사법농단 사건에 대한 저희들의 취재내용을 첫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사건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에 재판거래 대상이었던 정황이 검찰 수사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죠. 당시 '왕실장'으로 불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013년 12월에, 자신의 공관으로 현직 대법관과 외교부 장관을 불러서 강제징용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올리고 결론을 바꿔달라는 취지의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김 전 실장도 이 만남이 있었다고 검찰 조사에서 시인했다고 어제 보도를 해 드렸는데, 저희 JTBC 취재 결과, 삼청동 비밀회동으로 불리는 이 자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접 지시를 받았고, 이후에 보고까지 이뤄진 것으로 검찰이 확인했다고 합니다. 시민사회에 국가란 대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게 하는 내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특히 비밀 회동에 또 한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바로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황교안 전 총리입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주요뉴스 김기춘 "'강제징용 소송 회동' 박근혜 지시"…검찰, 문건 확보 삼청동 '또 한 명의 비밀 거래자'…황교안 당시 법무도 멤버 청-외교부-대법관 회동…국가가 나서 '전범기업' 손 들었나 '양승태 대법'이 챙겼던 홍일표 재판…1심 의원직 상실형 문 대통령, 야당이 반길 '선거제 개편' 테이블에…논의 본격화 문 대통령, 판문점선언 비준 요청…"여야도 함께 방북" 허심탄회한 얘기 오간 회동…북한산 석탄 나오자 '가시' 북·미 판문점 실무접촉…"폼페이오, 빈손 방북 안 할 것"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 '불신임'…종단 사상 첫 '탄핵' 불신임 됐지만 '내홍' 불씨 여전…"조계종 혼돈은 지금부터" 예산·주지 임면권 총무원장에…권력다툼 부르는 '막강 권력' [인터뷰] "총무원장 불신임은 꼬리자르기…중앙종회도 해산해야" 정부, 자영업자 등 세무조사 한시 면제…현장선 볼멘소리도 '공영제' 언급에…인천 광역버스 노선 폐지 신고 철회 안희정 무죄에 불붙는 '비동의 간음죄' 도입…법개정 이번엔? "국회 특활비 폐지" 납작 엎드린다지만…일부는 유지 대체복무 1순위 업무는 '지뢰 제거'…한국당 법안 발의 밥 먹이다 수차례 가격…'평가 고득점' 어린이집의 두 얼굴 '대형병원 몰카사건' 다시 경찰로…확인 피해자만 10여명 생존자들 "기적"…이탈리아, 희생자 만든 '인재'에 분노 '여의도·용산 개발 계획' 발표 뒤…또 뛰는 서울 집값 특검, 김경수-드루킹 '지시·보고' 의심…내일 영장심사 MB 아들 이시형, '마약의혹 보도' KBS에 손해배상 패소 BMW, 'EGR 냉각기 결함'이라면서…원인 설명은 안 해 해안·강 따라 '철책선'…불필요한 구간 170㎞ 철거키로 서쪽은 양산, 동쪽은 우산…'다른 하늘' 아래 한반도 김정남 살해 혐의 여성 '최종변론'…"사실상 유죄 결론" 쌍둥이 아들 남긴 채…한강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 [뉴스브리핑] '횡령·취업청탁'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 징역 3년 인사 나누며 따뜻해진 '시선'…달라진 AG 남북 선수촌 [밀착카메라] 곰팡이·찜통 비닐 집…농촌 외국인 기숙사 실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