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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전혜빈 분노 "요즘도 여자 때리는 남자가…"
입력 2013-12-18 11:34
수정 2013-1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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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분노'
배우 전혜빈이 데이트 폭력 현장에서 분노했다.
전혜빈은 17일 SBS '심장이 뛴다'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을 구조했다.
이날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세차게 민 후 시민들의 눈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이 여성은 "한국에서 못 살게 하겠다고 한다. 죽이겠다고도 했다"고 피를 흘리며 호소했다.
이에 전혜빈은 피해여성을 위로하면서 "두 번 다시 못 오게 하겠다. 전화번호도 바꾸라"고 조언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의 눈빛이었다. 요즘에도 여자를 때리는 남자가 있느냐"고 분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혜빈 분노에 네티즌들은 "전혜빈, 분노할 만 하다" "전혜빈 분노, 이해된다" "전혜빈 정의감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심장이 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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