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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사건, 대통령까지 나섰다

입력 2014-06-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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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대통령까지 나섰다.

AFP 통신은 26일(한국시간) 호세 무히카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수아레스가 어떤 선수를 깨무는 것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서로에게 많은 킥과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보통은 그것을 참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25일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0-0으로 계속 팽팽한 접전을 펼쳐지자 핵이빨로 짜증을 분출했다. 후반 34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몸싸움을 하던 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의 어깨를 물었다. 심판이 보지 못해 경기가 그대로 진행되자 키엘리니가 상의 유니폼을 내려 물린 자국을 보여주기까지 했지만 수아레스는 오히려 본인 얼굴이 키엘리니 어깨에 강타당한 것마냥 얼굴을 감쌌다.

한편 수아레스는 "FIFA가 핵이빨 사건에 대해 징계를 내린다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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