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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폭염 속 밭일하던 80대 사망

입력 2019-08-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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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납 성분 검출 수도계량기 회수

가정에서 쓰는 수도 계량기 상당수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납 성분이 검출된 수도 계량기 8만 5000개를 회수하고 다시 설치할 계획입니다. 납의 함량을 초과한 계량기가 설치됐어도 실제 수돗물에서는 납 성분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수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 지인 딸 납치범 19시간 만에 검거

대전에서 20대 지인의 딸을 납치해 승용차에 태우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청주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헬기와 순찰차를 동원해 추격한 끝에 체포했고 여성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폭염 속 밭일하던 80대 사망

어제(12일) 오후 3시 반쯤 경남 거제시의 한 밭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폭염 속에서 일하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상남도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사 일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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