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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나의 거리' 한 지붕 아래 동상이몽! 추억에 잠기는 명장면 연출

입력 2014-08-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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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나의 거리' 한 지붕 아래 동상이몽! 추억에 잠기는 명장면 연출



'유나의 거리'가 또 한 번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26일 전파를 탄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에서는 다세대 주택 사람들이 하늘에 달이 뜨기만을 기다리며 나눈 대화 내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백창민(동민)의 방학숙제를 도와주고 있는 이문식(한사장)을 비롯해 이희준(창만)·정종준(장노인)·조희봉(홍계팔)·김영웅(변칠복)이 함께 마당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함께 달을 기다리며 달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하나씩 꺼냈다. "달이 뜨면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난다"는 정종준을 시작으로 김영웅은 "저는 고향이 바닷간데 고향생각이 많이 납니다", 조희봉은 "잃어버린 개가 생각난다"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쳤다. 이희준은 "이번 추석에 나올 보너스를 생각합니다"라며 재치있는 대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촬영 후 이문식은 "가족끼리 함께 달을 보는 건 참 좋은 추억거리가 되는 거 같다 이번 추석 때 나도 가족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달도 보고 소원도 빌어야겠다 시청자 여러분도 오늘 밤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며 추억에 잠기시는 건 어떨까요?"라며 촬영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소매치기 전과 3범 출신의 김옥빈을 중심으로 소시민의 삶과 애환을 다루고 있다. 소매치기·백수·전직 조폭·꽃뱀 등이 모여사는 서울 변두리의 다세대 주택에 '순수 청년' 이희준이 이사오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방송은 밤 9시 50분.

J엔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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