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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7개 부처 개각…경제부총리에 최경환

입력 2014-06-13 21:34 수정 2014-06-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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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3일) 17개 부처 가운데 7개 장관을 새로 내정했습니다. 어제 수석 인사에 이어 오늘 중폭 개각을 한 겁니다. 이번 인사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우선 류정화 기자가 개각 내용부터 전해드립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첫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신설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명수 전 한국교원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관련 부처였던 안전행정부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미래창조과학부엔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을 각각 신임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가 떠나면서 공석이 된 여성가족부에는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을, 고용노동부에는 정통 관료 출신인 이기권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을 신임 장관으로 내정했습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지만, 세월호 참사 수습을 위해 유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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