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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당권? 박근혜 정부 5년 순항 역할로 족하다"

입력 2013-10-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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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당권? 박근혜 정부 5년 순항 역할로 족하다"


10·30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10일 당권 욕심과 관련해 "당의 단합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5년간 잘 항해하는데 역할을 하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 이상으로 생각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차기 당권 후보로 거론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서 전 대표는 "국회에 다시 입성하게 된다면 선배된 입장에서 당이 조금 벗어났을 때 울타리 역할을 하고, 많은 선·후배 의원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화해하고, 소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화성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3000여명이 몰린것과 관련해선 "당직자분들에게 '지금 국회 개원중이라서 안 오시는 게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최경환 원내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등 30여분의 국회의원들이 오셨다"며 "지역에 있는 분들이 중진의 국회의원들이 (화성에) 오니까 얼굴을 보고 싶어서 인지 그래서 많이 오신것 같다"고 말했다.

서 전 대표는 또 "화성발전을 10여년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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