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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알베르토 부모님, 아들들이 차린 결혼 35주년 잔치상에 '감동'

입력 2015-06-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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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하 내친구집)' 멤버들이 알베르토 부모님의 35주년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식 잔치상'을 차렸다.

27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알베르토와 친구들은 식재료 장보기에서부터 한국식 요리까지 잔치상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장위안은 메인 메뉴인 잡채를 맡아, 친구들이 사온 엉뚱한 요리 재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법 소스를 활용해 거뜬히 요리를 해냈다. 알베르토의 부모님은 잡채와 양념갈비, 비빔국수 등이 올라간 한국식 잔치상에 크게 기뻐하고, 아들에게 선물 받은 분홍색 커플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서툴지만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알베르토와 친구들은 함께 알베르토 부모님의 결혼 35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두 분의 35주년을 위해 준비한게 있다"며 노트북을 꺼내들고, 친구들도 이를 보기 위해 알베르토 부모님의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알베르토 부모님의 결혼 사진에서부터 알베르토의 어린시절 그리고 한국에서의 결혼 사진까지. 아들과 가족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모습을 보며 알베르토의 엄마는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알베르토는 영상 편지에서 "두 분도 이제 하고 싶은 것을 하세요. 저는 부모님 덕분에 항상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알베르토의 부모님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알베르토와 친구들의 눈시울도 덩달아 붉어졌다. 또한 영상에는 알베르토의 아내도 깜짝 등장해 틈틈이 공부한 이탈리어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 알베르토 부모님, 아들들이 차린 결혼 35주년 잔치상에 '감동'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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