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청량감이 도는 '야구 소녀'로 변신했다.
수지는 13일 공개된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 MLB 여름 화보 속 생기 넘치는 발랄한 표정으로 인형 같은 외모를 뽐냈다.
액티브한 느낌의 위트 있는 패션 센스까지 선보여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드러냈다. 바캉스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에 맞게 스타일링했다. 아티스틱한 디자인의 티셔츠나 기존의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탈피한 팝적인 느낌의 원피스와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쇼츠 등 유니크한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MLB 측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여름 패션에 화보 속 수지처럼 스트라이프나 캐릭터 등 다양한 패턴을 활용한다면 일상은 물론 특별한 날에도 활용도 높은 멋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여기에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나 강렬한 컬러가 가미된 스냅백을 더한다면 여성스러우면서도 경쾌한 여름 스타일이 완성될 것이다"고 전했다.
수지는 이달 말 LA 다저스 홈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