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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들이받은 SM7…청구된 수리·렌트비 '억'

입력 2015-03-17 10:02 수정 2015-03-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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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의 추돌사고 현장입니다. 뒷차, 그러니까 흰색 차죠. 보닛이 심하게 찌그러진 반면, 슈퍼카로 불리는 앞차 람보르기니는 뒷범퍼만 일부 파손됐습니다.

하지만 사고를 낸 SM7 차주는 수리비로 1억 4000만 원에 렌트비로 하루 200만 원을 물어줘야 할 처지에 놓였는데요.

차량 대물보험 한도는 약 1억 원 정도로 나머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

신차가격이 무려 4억 5000만 원 이상인 람보르기니는 특히 엔진이 뒤에 있어 수리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을 반응 살펴볼까요?

'생돈을 고스란히 수리비용으로 물게 됐네. 불쌍하다' '우리나라 수입차 수리비는 세계최고인 듯. 거품 좀 빼라' '요즘 외제차도 많은데 차 보험 대물 한도 높여놔야겠네' 사고 낸 차주를 걱정하는 댓글 많았고요.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 안타깝긴 해도 뒤에서 박은 사람이 잘못이다' '슈퍼카 타니까 선처하라고? 엄연히 외제차주도 피해자다'며, 동정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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